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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경제한방

'한국경제에 이상징후가 나타났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주식전망



현재 증시 불안과 함께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까지 들썩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세계증시, 미국의 증시가 조정 속에 V자형 1차 반등 후,

한동안 박스권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세계경제는 L자형에 가까울 것 같고 

주가는 1차적으로 V자형 반등이 나오겠지만, 

L자형의 회기가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세계경제가 좋게 가는 것은

쓰러져야 할 경제주체들이 쓰러져야...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월간 단위로 주가(코스피)가 

가장 많이 올랐던 때가 1998년 1월이다.


코스피가 한달에 50%가 올랐다.

그때가 IMF 외환위기 때였다.


주가가 수직 낙하를 하다 보니 

반등이 굉장히 세게 나타났다.

그 이후 한번 더 떨어졌다.



많은 나라들의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계측이 잘 안되고 있다.


이렇게 돈을 푼 효과는 

금융시장에서 강하게 나타날 것 같은데 

그 시기가 언제일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이탈리아나 미국에서 

코로나 확진자 수의 증가가 둔화되는 시점에서

풀린 돈에 따른 굉장히 강한 V자형 등반형태가 나올것 같다.



V자형 반등 이후에 시장이 좀 정체된 

국면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한국이나 글로벌 시장이.. 

한국이 경험한 박스권 형태와 

유사한 형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 시장조차도 박스권에 갖히면서 

대세상승하는 장이 아닌 지루한 증시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주식 강세장과 약세장이 반복되었는데 

강세장이 10년 이어진 것은 이례적으로 긴것이다. 


그리고 미국이 경험했던 약세장중에 가장 짧았던게 17개월이다.


한번 장이 한번 어려워지면 

약세장은 강세장에 비해 기간이 짧다.

그래도 보통 2, 3년 정도 약세장이 진행이 된다.



 미국장에 길게 투자하는 입장에서 보면 

10년 올랐으니 17개월은 조정 받는 것은

길게 보는 측면에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장기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미국 증시 조정은 2주정도 밖에 안받았으니까 

조정을 충분히 받았는가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주식시장은 조정이 필요할 것이다.




▲ [박종훈의 경제한방] 한국경제에 이상징후가 나타났다, 

김학균 2편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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