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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210회 방송일 2019.06.25(화)
211회 방송일 2019.07.02(화)

재밌으라고 하는 말이고 
캐릭터 살리기 위한 컨셉일 수도 있지만
방송을 보고 있으면 그 사람 참 밉상이다.
최민용!!

<1막>

최민용,
처음에 김부용과 같이 있었는데

뒤에 앉은 이의정 옆으로 슬쩍 이동해 앉았다.

김부용 혼자 떨어져 앉아 있으니 멋쩍어서
자리를 옮기고...

김부용이 멋쩍어서 하는말
"언제 저리로 갔대"

그 상황에 최민용은
이의정하고 자신이 화면에 나와야 하는데
화면 가린다고 김부용에게 자리 비켜달라고 한다.

"형, 우리 투샷에 걸려요"

    <2막>

    최근 이의정이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나오며
    최민용과 러브라인이 생겼다.
    그런 상황에 김부용을 포함한 셋이서 차를 타게 된 상황

    김부용이 말을 걸으며 뒤를 쳐다보니
    최민용 하는 말
    "형 자꾸 뒤보면 멀미해, 앞에 봐"

    그러고선 생일이라고 자기 줄 선물 준비했는지 묻는다.

    김부용은 배려한건지, 맘상한건지, 소심한건지...
    뒤돌아 보지 말랬다고 뒤도 안돌아본다.
    멘트도 없다.
    최민용하고 이의정 둘만 재밌다고 속닥속닥

      <3막>

      16년만에 한국 방송으로 돌아온 브로노.
      보챙과 함께 나오던 그때는
      정말 둘도없는 꽃미남 였는데...
      78년생 아저씨로 세월은 이겨낼 수가 없구나 ㅜㅜ
      그래도 여전히 멋짐 뿜뿜!

      새친구 브루노에게 최민용이 꺼낸 말
      "내가 너 위야"

      최민용 먼저 김부용 형아 대접 좀 잘 하고
      말좀 잘 들었으면 좋겠다.

      물론 컨셉이려니 하지만
      그게 내가 보기엔 밉상 컨셉이라는...

        <4막>

        가위, 바위, 보
        진사람은 우산으로 방어, 이긴 사람은 물뿌리기
        게임이 시작됐다.

        구본승이 가위바위보를 먼저 이겨
        적당히 물을 뿌렸고

        이에 질세라 최민용이 반격을 하는데,
        자세를 보라. 엉덩이까지 띄고 일어나서
        혼신의 힘을 다한다.

        오죽했으면 구본승이 제때 우산을 폈음에도
        힘으로 우산비닐을 밀쳐내고 물을 쏟아 부었다.
        멘트도 랜드 존슨급 강속구란다...

        한번더 게임이 이어졌는데
        구본승은 가위바위보를 이기고도
        최민용에게 물을 뿌리지 않았다.

        최민용이 우산을 펴지 못하고 잡기만 했는데도
        방어했다고 보고 배려한 것

        우산을 펼쳤는데도 공격한 최민용 vs 
        우산을 못펼쳤는데도 공격하지 않은 구본승
        비교된다 비교돼

          "새똥은 민용이가 맞어야 했는데 ㅋㅋ"

          간간히 보는 불타는 청춘.
          예능은 그냥 재미로 보면 끝인데
          나만 최민용을 밉상으로 본건지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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