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사파마을, 판시판산 이곳 여행 계획이라면 되도록 날씨를 잘 살펴야 한다. ▲ 판시판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한컷 사파로 여행을 떠난다면, 비오는 날은 피하고 피하며, 흐린 날도 웬만하면 피하는게 좋다. 안개의 도시 사파에 비라도 오면 정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끼기 때문이다.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 앞이 안보인다. 가시거리 20m 정도? ▲ 판시판산 정상 진입로 사파 마을은 15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하루에도 여러번 날씨가 변하니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러기에 더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는게 좋다. 비가 예보된 날씨라면 그날의 사파 여행은 뒤로 미루는게 좋다. 판시판산 정상은 더더욱 그렇다. 인도차이나에서도 가장 높다는 판시판산의 정상은 3,143m 맑은..
다낭이 한창 우기인지라 여행중 비오는 날이 맞이했다. 날씨 예보가 틀린 날도 종종 있던데 이날은 어찌나 정확하던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비오는 날에 할 일정을 계획중, 와우쇼(Wow Show)를 발견하고 신청했다. 네이버 모카페를 통해 사전 예약하니 이렇게 바우처를 보내준다. ▲ 와우쇼 바우처 공연장에서 보여주고 현금을 지불하면 된다. 요금은 인당 $300 이다. 공연은 다낭그린플라자호텔 6층에서 한다. CGV 극장과 비교하지 않는 이상 공연장은 괜찮다. 만족. ▲ 공연장 입구 입구 데스크에는 와우쇼 포스터가 붙여있다 ▲ 입구에서 비용을 내고 나면 확인용 스티커를 붙여준다. 공연평 공연 시간은 70분 한다고 했다. 시작 시간은 정확히 맞춰 하는데 1시간이 채 못되게 끝난다. 정확히 56분 마술이..
베트남 다낭, 우버 이용 다낭에 택시는 정말 많다. 어디를 가든 택시가 대기하고 있고 택시 기사들은 손님을 잡기위해 호객행위도 한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택시보다 우버 이용이 훨씬 편했다. ▲ 오행산(마블마운틴) 앞 대기하고 있는 택시와 우버 다낭 관광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택시, 여행사픽업, 우버, 그랩, 렌트 그리고 최근 코코베이 시티투어 버스도 생겼다. 그 중 다낭의 렌트는 차를 빌리는 개념이 아닌 운전기사 포함한 차를 일정시간 임대하는 개념이다. 임대시간과 이동거리에 따라 렌트비가 책정된다. 기사가 있기에 주차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운전에 대해 걱정할 필요도 없다. 실제로 다낭 시내에는 많은 오토바이들이 차들과 엉켜서 중앙선을 넘어 다니는데 운전에 대한 피로감을 배재할 수 있는건 장점..
다낭베트남 중부지방 여행의 관문, 다낭(Danang) 베트남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방 여행의 관문이 되는 도시로 다낭 북쪽에는 후에(Hue)가 남쪽에는 호이안(Hoi An)이 위치한다. 다낭은 강 하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시 동쪽으로 태평양이 자리잡고 있다. 다낭 남쪽의 호이안(Hoi An)이 16세기중엽 교역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때, 다낭의 항만은 교역품과 선박수리지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18세기초, 유럽의 조선기술을 받아 들이면서, 쉽게 다낭만의 내외부로 드나들 수 있는 큰 규모의 배, 원양선의 조선술이 기틀을 잡게 되면서, 중요한 항만으로 호이안을 대신할 정도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20세기에는 서방세계 도시를 모방으로한 투어레인(Tourane)이 세워졌고, 사회의 기본적인 시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