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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사파마을, 판시판산
이곳 여행 계획이라면 되도록 날씨를 잘 살펴야 한다.
▲ 판시판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 안에서 한컷
사파로 여행을 떠난다면,
비오는 날은 피하고 피하며, 흐린 날도 웬만하면 피하는게 좋다.
안개의 도시 사파에 비라도 오면
정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 끼기 때문이다.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 앞이 안보인다.
가시거리 20m 정도?
▲ 판시판산 정상 진입로
사파 마을은 1500m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하루에도 여러번 날씨가 변하니 예측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러기에 더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는게 좋다.
비가 예보된 날씨라면 그날의 사파 여행은 뒤로 미루는게 좋다.
판시판산 정상은 더더욱 그렇다.
인도차이나에서도 가장 높다는 판시판산의 정상은 3,143m
맑은 날도 구름이 끼면 앞이 안보이는 판시팡(Phăn-xi-păng) 산이다.
소위 말하는 운빨이 따라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베트남 사파 날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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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마을을 다니기에 11월 현재 기온은 딱 좋다.
옷차림으로 반바지를 입어도 되고
아니면 긴바지와 긴옷을 입어도 좋다.
얇은 외투를 걸쳐도 되고
반팔 티셔츠를 입어도 된다.
라오아치 마을까지 트래킹을 한다면
반팔 티셔츠에 바람막이 점퍼정도 챙겨가면 좋다.
비가 내려 스산한 날이면 외투를 입고 나오는게 좋다.
더러는 패딩을 입은 사람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남의 시선 따윈 신경쓸 필요없는 곳이다.
하지만, 판시판산에 정상에 들르는 일정이라면
생각할 것 없이 외투를 챙겨가야 한다.
춥다.
바람도 많이 불고 춥다.
특히나 비가 오면 정말 춥다.
베트남에서는 거의 유일하지만 매우 드물게 눈이 오는 곳이 사파다.
▲ 판시판산 정상, 해발 3,143m
저 삼각뿔이 여러군데 위치해 있어 사진찍기 좋다.
▲ 판시판산 정상, 맑은 날.
내가 보지 못한 풍경이다;; ㅜㅜ
베트남 북서쪽 라오까이에 있는 고산 지대
프랑스 식민지시절 휴양지로 개발된 곳, 사파
베트남 사파로 여행을 가는 이유는
판시판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거나
험한 산악 지형을 이용해서 만든
다랭이논(계단식 논)을 보거나
호수낀 사파 마을의 고즈넉한 모습을
보기 위해서 일 것이다.
높디높은 산위에 있는 안개 도시 사파.
▲ 사파 마을에서 출발, 판시판산 정상을 오가는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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