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예감 - 일본의 경제보복, 우리 정부의 대응은? 박연미 기자 멘트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2019년 7월 5일 [원탁의 기자들]

일본의 경제보복, 우리 정부의 대응은?

▲ 좌로부터 박연미 경제전문기자, 김방희 연구소장, 고란 기자, 이대호 기자

이하는 방송중 박연미 기자의 멘트 일부

지금 상대국이 말하자면 조준사격을 한 셈인데,

조준사격을 한 마당에 여기에서 악수하자고 손을 내밀 수는 없는 거예요.

국가간의 힘의 균형도 마찬가지고요.

객관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볼 필요가 있는데,

인구가 3배 차이나고 GDP도 정확히 3.3배 차이가 납니다.

인구에 비례한 경제력으로는 우리가 많이 뒤쳐지지는 않는 거예요.

패션 스파브랜드 유니클로는 2015년부터 한국에서 매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립니다. 

지난해에도 1조 4천억원을 벌어서 2천 230억원 정도를 영업이익으로 남겼거든요.

불매운동이라는 단어를 제가 무책임하게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만, 현재에 우리 더하기 빼기가 그렇다.

자동차 시장에서도 지난해 우리가 11달 동안 53,000대 팔아주고 우리차는 300대 팔았거든요.

그러면 거기에서만 1조 2천억원 적자예요.

시계를 넓혀보면 강화도 조약이래 우리가 단 한번도 일본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낸적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역전쟁이라는건 미중간의 구도에서도 마찬가집니다만 

많이 사는 쪽이 안산다는게 무서운 것이지, 팔던 사람이 안팔아 하는게 더 무서운 것일까요?

......

길게보면 내년 상반기까지 가는건데, 저는 이거 체력싸움이라고 보고요.

국산화 하면서 우회할 수 있는 방법 찾으면서

이정도 되면 저는 게임이론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맞대응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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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KBS 1라디오 월-금 09:10~09:57
오전 출근길 운전자, 직장인, 소상공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경제관련 정보와 내용을 명쾌하고 알기쉽게 전달하고 경제가 곧 생활임을 공감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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