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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힐라니 리조트 와이키키 비치
Alohilani Resort Waikiki Beach
하와이 바다 전망을 가지며
와이키키 중심가에 근접한 호텔.
수영복 입은채 조금만 걸어나가면 해변이 있고,
물놀이 후 객실로 돌아와 샤워를 해도 됐다.
더 가깝고, 더 좋은 뷰를 가진 호텔들도 많지만
가성비 고려했을때 이만큼 뛰어난 호텔은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객실도 깔끔하고
직원들은 친절했다.
2490 Kalakaua Avenue, Honolulu, Hawaii 96815
최근까지 호텔 이름은
'퍼시픽 비치 호텔'였다.
Pacific Beach Hotel
이용금액은 쿠폰 활용이나
할인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익스피디아(Expedia)를 통해 예약했다.
다이아몬드헤드 오션뷰
5박 / 총 102만원
추가로 호텔에서 리조트피를 받는다.
Resort fee $31.41 per night
체크인이 3시 였는데, 30분 지연되었고
보상차원으로 리조트피 총액을 면제해줬다.
기대치 못한 횡재!
▲ 홈페이지 발췌(좌) / 실제 촬영(우)
사실,
홈페이지에 나온 룸에 머물 수 있는지
사전에 메일로 문의했었다.
그리고 당일,
객실로 들어가며 메이드의 안내로 알게됐는데
준비된 다른 룸이 있었지만 사전 문의했던
룸을 준비해 주려고 체크인이 늦어졌다고 했다.
프론트에서는 그럼에도 오히려 미안하다고...
너무나도 고마웠고 내가 더 미안했다.
내부컷
▲ 뭐하나 아쉬울게 없는 전망
▲ 발코니쪽에서 바라본 입구
▲ 침대, 이불은 바스락바스락 만족
▲ TV는 USB 및 HDMI 케이블 연결 가능
정면으로는 다이아몬드헤드와 바다가 보인다.
TV 뒤 창문으로도 와이키키비치를 볼 수 있다.
▲ 캐리어 뒤에 옷장이 있고 그 안에 금고가 있다.
▲ 전반적으로 깔끔
칫솔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샤워부스에 있는 샤워기헤드는 천장 고정형이다.
머리만 감으려면 샤워를 해줘야 한다는...
▲ 호텔로부터 화이트와인과 기념와인잔을 선물 받았다.
▲ 체크인시 해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통을 준다.
▲ 37층, 5일동안 머물렀던 방
▲ 복도에서 정면으로 와이키키비치가 보인다.
복도 좌측 끝 코너룸였고 다이아몬드헤드뷰+오션뷰,
우측은 씨티뷰+오션뷰를 가진다.
룸타입
공홈에 나와있는 룸타입은 아래와 같다.
중개사이트마다 명칭이 다르게 나와있으니
참고해서 잘 고르면 될 듯 하다.
STANDARD
PARTIAL OCEAN VIEW
OCEAN VIEW
DIAMOND HEAD OCEAN VIEW
PREMIER OCEAN FRONT
SEASCAPE SUITE
BEACHSIDE SUITE
▲ 구글 거리뷰 캡쳐 이미지
'A'가 내가 머물렀던 룸, 위로 두개 층이 더 있다.
DIAMOND HEAD OCEAN VIEW
'B'가 아마도 PREMIER OCEAN FRONT인것 같다.
'C'가 스위트룸이 아닐까...
전망
▲ 일출
▲ 하와이 랜드마크 1순위 다이아몬드헤드
▲ 발코니 우측으로 와이키키비치가 보인다
▲ 발코니엔 의자 두개와 간이 테이블이 있다.
꽤나 높아서 실제 밑을 내려다 보면 다리가 후달달
▲ 사진의 바다 중간 쯤,
무리지어 서핑하는 사람들이 있다.
▲ 일몰
▲ 해질녘 다이아몬드헤드
▲ 일몰을 보기 위해 포인트로 나온 사람들
▲ 다이아몬드헤드는 저녁에 자취를 감췄다.
반대편 씨티뷰에 비해 야경이 아쉽다.
호텔명이 바뀐지 얼마 안된 탓에
아직까진 '알로힐라니 리조트 와이키키 비치'로 검색하면 글이 많지 않다.
옛 이름인 퍼시픽비치호텔로 살펴보면
시티뷰의 야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근사하다.
호텔 입구
▲ 입구 앞에 마련된 외부 좌석
주로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우버를 부르고 기다리니 이곳으로 척하고 알아서 온다.
▲ 좌측 기둥 뒤로 멀리 리셉션이 보인다.
O Bar
▲ 1층 리셉션 있는 곳 반대편에는 Bar가 있다.
이름하여 'O Bar'
▲ 체크인시 칵테일 두잔 무료 쿠폰을 받았다.
▲ 호텔 새단장으로 바 인테리어도 멋지지만,
O Bar는 해양수족관이 그 중 자랑거리다.
Bar 벽면 인테리어 정도로 생각하면
호텔에서 많이 섭섭해 할 것 같다.
물 10,000리터나 채워진 수족관은 3층 규모를 자랑하고,
다양한 하와이안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수족관에서 스쿠버 체험을 하고
사진도 찍어주는 호텔내 액티비티 상품이 있다고
어디선가 봤는데 진행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마침 음료를 마시고 있을 때에도
관리자인지 모르지만 다이버가 수족관 안에 있었다.
수족관에 관련해서는 홈페이지 참조
https://www.alohilaniresort.com/hotel/oceanarium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
침대 머리맡에 옆방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었다.
아마도 머무른 곳이 커넥팅룸인가 보다.
그래서인지 소음에는 대략 답이 없었다.
저녁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복귀했을때
옆방의 TV 소리가 나를 반겼다.
추가 소음에 대해 말하자면...
에어컨 소리도 컸던걸로 기억된다.
소리에 대해선 개인차가 있으리라 생각되고
커넥팅룸은 아마도 코너룸이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밖에 리뷰
다수의 리뷰가 담긴
트립어드바이저를 참고하면 확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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