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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천국 일본, 일본은 지금 구인난 속앓이


- 대졸 취업률 97%, 고졸은 99%




일본의 대졸자 취업률이 97.6%에 다다르고 있다고 한다. 이 통계는 전체 대졸자 중 97.6%가 취업했다는 뜻이 아니라, 대졸자 중 취업을 희망한 사람들 가운데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이 이 정도라는 의미이다. 


사실 몇년전부터 일본의 높은 취업율은 기사로 꾸준히 나오고 있다. 취업이 하도 잘되니 구인난을 겪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보의 유효구인배율이 1.48배로 지난달보다 0.03% 올랐다고 발표했다. 무슨 얘긴고 하니,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1.48개 있다는 얘기다. 원서를 내면 이론적으로는 다 취직이 된다는 말도안될것 같은 사실...



1974년에 1.53배 이후 43년 2개월 많에 가장 높은 수치까지 올라간것이다. 정규직만 따져보면 구직자 한명당 일자리가 0.97개가 되며, 지역적으로는 도쿄도가 2.07배로 가장 높게 나왔다.


지난달 완전실업율이 2.8%로 3개월연속 최저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완전 실업율이 3%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하는 완전 고용상태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고용시장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경기회복도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사실, 경기가 좋은 부분도 있지만 고령화때문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진단도 있다.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처럼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일본의 단카이세대 자녀들 이후 인구의 숫자가 현저히 줄면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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